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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옴니아II 등 스마트폰 산불진화 1등 공신

LED불빛 화재진압 길잡이 역할 톡톡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1.02.02 12:03:04

[프라임경제] 스마트폰의 원초적인 기능이 주목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칠흑같이 어두운 그믐밤 외딴 섬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는데 삼성옴니아II 등 스마트폰의 강력한 후레쉬 기능이 산불을 진화하는 사람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산불 소식을 듣고 급히 뛰어 나오면서 랜턴을 미리 챙길 여력이 없었다. 수풀이 우거지고 앞을 분간하기 힘든 상황에서 불 근처에 접근하기란 불가능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자가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강력한 불빛은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다.

스마트폰의 LED불빛은 일반 가정용 랜턴보다 강력한 불빛 세기를 자랑했다. 만약 스마트폰 불빛마저 없었다면 현장에 접근하기도 힘들었을 뿐 아니라 발화지점이 경사가 심하고 험준해 진화하다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이 인터넷을 하고 사람과의 통신수단으로 유용하지만 때로는 1차원적 기능이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기능을 해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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