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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엠, 글로벌 전시사업 ‘선봉장’

‘한국컨텍센터산업전시회(CCECK)’ 10월14일 개최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1.08.23 10:35:17

[프라임경제] 글로벌 전시사업전문기업 유비엠은 국제회의 및 전시분야에 강점을 나타내며 한국에서 ‘한국컨텍센터산업전시회(CCECK)’를 비롯한 ‘아시아부직포산업전시회(ANEX 2012)’ 등을 유치해 국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비엠은 B2B 기반의 국제무역전시회, 국제회의, 산업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출판, 각 종 산업 정보를 포함한 뉴스 및 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영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그룹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전시 및 국제회의 분야에 매우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미디어 기업이다.

   
유비엠은 10월14일 코엑스에서 ‘한국컨텍센터산업전시회(CCECK)’를 개최한다.
1918년에 창립된 유비엠은 현재 영국 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런던에 그룹 본부를 두고, 대륙별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그룹 전체적으로는 연간 70여개 산업분야의 300여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여종의 온라인 매체와 산업잡지 출간 등을 통해 산업별로 효과적인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총 15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전세계 40개국 6000여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자회사 유비엠 아시아, 유비엠 코퍼레이션한국

유비엠의 15개 자회사 중 하나인, 유비엠 아시아는 홍콩에 지역본부를 두고 주얼리, 피혁, 미용, 가구, 정보통신(IT), 식·의약품 원료, 건축, 제지, 조선 등 15개 산업 분야와 관련된 150여 차례의 행사를 개최해 매년 3만여 참가업체와 150개국 127만 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대표 전시회로는 세계 최대 주얼리 전시회인 9월 홍콩주얼리앤젬페어(September Hong Kong Jewellery & Gem Fair)를 비롯해, 아시아 최대 미용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아시아(Cosmoprof Asia), 조선 산업 대표 전시회인 마린텍 차이나(Marintec China), 독보적인 대표 제약 전시회 CPhI 등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분야에 양질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유비엠 코리아)은 유비엠 아시아에 속하는 한국 법인으로 그룹의 체계적이며 강력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웍을 이용해, 한국 기업의 효과적인 국제 비즈니스에 기여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컨텍센터산업전시회, 부직포산업전시회 ‘유치’

특히 오는 10월14일에는 한국컨택센터협회와 공동 주최로 코엑스에서 한국컨텍센터산업전시회(CCECK)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2년 6월에는 아시아 부직포 산업 전시회(ANEX 2012)를 한국에 유치해 한국부직포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추진하는 등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있어 경쟁력 있는 국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비엠 코리아 오세규 대표는 “지난 20년간 전시 산업 분야에 몸을 담으며, 많은 한국 업체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한국에서 더욱 좋은 전시회들을 유치하고 개최해 해당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한국의 전시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산업에 대한 무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세계 1위 전시 기업인 밀러프리맨(Miller Freeman)은 그룹 이미지 통합을 위해 사명을 UBM으로 바꾼 후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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