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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신’ 김연우, 5년 10개월 만에 정규앨범 발표

오는 24일 음원 공개, 첫 무대는 콘서트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1.09 13:02:15

   
 
[프라임경제] 가수 김연우가 오랜 준비를 마치고 오는 24일, 4집 <MR. BIG>을 발표한다.

김연우의 정규앨범은 지난 2006년 1월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 수록된 3집 <사랑을 놓치다> 이후 5년 10개월 만이다.

‘1995년 유재하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토이'의 보컬로 데뷔한 김연우는 깊고 풍부한 성량과 안정감 있는 가창력으로 고정 팬을 확보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5월 짧은 기간이었지만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그동안 쌓아왔던 역량을 십분 발휘, 폭넓은 인지도와 입지를 다졌는가 하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음악적 소양과 탁월한 예능감을 뽐내며 김연우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 예능 늦둥이로 급부상 했다.

더불어 지난 6월부터 열린 단독 콘서트를 통해 '서울공연 2분 매진', ‘전 지역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의 기록을 달성하며 라이브 시장에서 우뚝 선 그가 5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기에 벌써부터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우 정규앨범 4집 <MR. BIG>은 오는 2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새 앨범 발매에 이어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구 펜싱경기장)에서 '2011 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 MR. BIG'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청주, 울산, 일산 등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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