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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V 포럼 2016' 기업 경쟁력 강화 전략 발표

"파트너십과 긴밀합 협력 및 확대 노력할 것"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6.11.17 09:52:44

[프라임경제] VM웨어 코리아는 지난 16일 클라우드 컨퍼런스 'V 포럼 2016'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했다.

산제이 푸넨 VM웨어 본사 사업 총괄 최고 운영 책임자는 파트너십의 협력과 확대를 강조했다. ⓒ VM웨어

'be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기업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전략과 관련 VM웨어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기조연설에서 산제이 푸넨 VM웨어 본사 사업 총괄 최고 운영 책임자는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많은 사람의 예상과는 달리 모바일과 클라우드가 본격화되면서  IT가 가지는 기회는 더 넓어진다"며 "이런 환경에서 주요 클라우드 기업 간 강력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VM웨어의 전략은 'any app', 'any divice', 'any cloud'로 말할 수 있다. 모든 환경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VM웨어는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기관 벤슨 본과 함께 보고서 'VM ware2016 클라우드 현황'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의 중견 기업 이상 IT책임자 및 경영 결정권자 100여명을 포함, 아태지역 9개국 총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클라우드의 확산으로 최근 3년간 어플리케이션, 하드웨어, 클라우드 서비스의 구매 및 관리가 분산화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기존 IT관련 업무가 다른 부서로 확대되면서 비용이 증가된다는 답변이 84.8%였으며 특히 한국은 92%로 지출 비용에 대한 문제를 심각히 느꼈다.

이에 따라 전체 응답자의 78%는 현재의 분산화 추세에서 IT부서가 주체적으로 워크 플로우를 혁신하고 보안 환경을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효 VM ware korea 기술 총괄 상무는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VM웨어가 새롭게 제안하는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해답"이라고 설명했다.

VM웨어는 고객들이 크로스 클라우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IT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강조했다. VM웨어는 'IBM', 'AWS'와의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향후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제이 푸넨 VM웨어 본사 사업 총괄 최고 운영 책임자는 "VM웨어의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제어하는 데 의미를 부여한다"며 "IBM, AWS 등과의 파트너십은 이를 위한 일환이며, 향후 다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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