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은 '함께해요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이달 25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부여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 관련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개됐다. 특히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의 '푸른 신호등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산업간호협회가 연계해 펼쳐졌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행사장 내 건강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에의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기초질환관리에 대한 상담 등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작년 9월부터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구직자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 등을 지원해 건강한 산업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주로 구직 근로자의 건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구직자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통한 자기 효능감 및 구직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의 건강지킴이로써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건강 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직자와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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