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스마트 기술 및 조달전시회' 참석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사회적 약자 권익 옹호 미디어 캠페인 알려

[프라임경제]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와 인터넷신문 휴먼에이드포스트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7 국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STS&P 2017)'에 참여했다고 5일 알렸다.

이들은 이곳에서 정보 소외층 및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옹호하는 미디어 공익 캠페인을 알리는 독립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우리모두소중해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는 휴먼에이드 관계자들. ⓒ 프라임경제

최연우 휴먼에이드포스트 대표는 "일반인, 외국인근로자, 재외국민,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어린이 등 한글을 읽는다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신문이 바로 휴먼에이드포스트"라며 "우리 사회의 오랜 과제였던 '정보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먼에이드포스트가 휴먼에이드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정보소외층에게 쉽고 편한 뉴스콘텐츠를 생산, 보급한다"며 "우리 사회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중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빈곤·기아·질병·환경오염 극복을 위해 UN이 합의한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 및 목표(SDGs)'를 내세운 산업 전시회며 연세대학교·국회 UN SDGs 포럼·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외교통상부·조달청·인천국제 개발협력센터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