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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매출 상승에 '판매수수료 -1%' 정책 연장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1.05.20 18:06:41
[프라임경제] 티몬(대표 전인천)이 지난 4월부터 시행중인 '판매수수료 -1%' 정책을 연장 운영한다.

티몬이 지난 4월 국내 업계 최초로 시행한 '판매수수료 -1%' 정책을 8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 티몬


티몬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 시행한 '판매수수료 -1%' 정책을 8월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판매수수료 -1% 정책은 파트너사가 판매 상품을 추가 옵션 없는 '단품등록' 방식으로 등록하면 매출이 발생할 때마다 판매 대금의 1%를 돌려주는 티몬의 수수료 정책이다. 

티몬의 연장 결정은 이번이 두 번째다. 티몬은 해당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지난 4월부터 한달 간 시행한 이후, 5월 말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티몬은 판매수수료 -1% 정책으로 파트너사는 물론,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책을 시작하기 전 달 대비 4월 한달간 '단품딜' 수는 2배 늘었고, 매출은 2배 이상 신장했다. 오픈마켓 등록 파트너 수도 50% 가량 증가했으며, 단일 등록 상품을 찾는 고객 수도 늘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온라인몰의 평균 실질 수수료는 9%다. 통상 3%대의 결제수수료를 티몬이 부담하는 것 또한 감안하면 '-1% 수수료 정책'으로 판매자들이 체감하는 혜택은 10% 이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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