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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차량 상습털이 A씨 구속

총 9회 걸쳐 800만원 상당 금품 절취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1.05.26 08:25:32

광양경찰서

[프라임경제] 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차량을 상습적으로 턴 혐의로 피의자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광양읍을 돌며 새벽시간대 인적이 드문 곳에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차량내에 금품을 후친 후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총 9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만 9명이고 A씨는 절도 혐의로 수감돼 지난 1월 만기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남송 수사과장은 "차량내 열쇠를 두거나 후사경이 접혀져 있지 않은 차량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만큼 잠금 여부를 꼭 확인하고, 귀중품은 절대 차량내 보관하지 말아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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