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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김기현 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여

기술지원 활동 통해 전국 48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기여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1.11.05 09:12:48

[프라임경제]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김기현 과장이 지난 3일 '동반성장 주간행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김기현 과장(오른쪽)이 혈력사에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 광양제철소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동반성장 주간행사'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동반성장 분야 최대 행사로 매년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적 이해와 관심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하고 있다.

1991년 광양제철소에 입사한 김기현 과장은 설비기술부에서 근무하며 갈고 닦은 전기, 설비 및 안전관리 기술 등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기술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러한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 48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작업장 안전 확보, 화재·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전기사용 방법 교육 등 안전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주며 동반성장을 통한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열심이다.

김기현 과장은 "코로나19 전용 백신주사기에 이물질 혼입을 방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됐다고 생각했을 때, 느꼈던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중소기업에서 기술 지원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지원할 계획이며 포스코의 기업시민 이념으로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11년부터 광양시와 동반성장활동을 진행하며 202개 기관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금년도부터는 전라남도로 영역을 넓혀 추진하고 있는 등 공급사,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 Together with POSCO 실현에 적극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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