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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사퇴 요구에…"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

해당 보도 이후 1시간도 되지 않아 언론 공지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4.01.21 23:12:32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더비즈온에서 열린 '함께하는 AI의 미래' 민당정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총선을 80일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정면으로 칼을 겨눴다.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면서다. 

21일 한동훈 위원장은 대통령실 사퇴 요구에 대해 국민의힘 언론 공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민을 보고 나선 길,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여권 주류 인사가 한동훈 위원장에게 위원장직 사퇴를 요구, 여기에는 대통령실 의중도 반영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대통령실과 여권 수뇌부 사퇴 요구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위원장은 최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이 불편함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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