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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6개월 연속 1만대 판매 돌파

내수 3433대·수출 6667대…총 1만100대 판매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9.01 16:23:30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지난 8월 내수 3433대, 수출 6667대(CKD 포함) 등 총 1만1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의 이러한 실적은 지난 3월 첫 1만대 돌파 이후 6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한 것이다.

특히 하기 휴가 및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판매에서 쌍용차는 3000대 수준을 회복한 전월에 이어 3433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뉴체어맨 W가 지난 7월 출시 이후 시장의 호평 속에 올 1월 이후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

수출에선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생산 물량 축소로 전월 대비 소폭 줄었으나 코란도 C가 단일 차종으로 지난 6월 이후 지속적으로 3000대 이상 판매되는 상승세와 함께 중국으로의 본격적인 선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66% 크게 증가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1만대 판매체제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시장 확대, 판촉 활동 강화 등 공격적인 판매 활동을 통해 현재의 판매 활성화 분위기를 계속 유지, 확대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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