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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한가위 함께 나누는 현대모비스

복지시설에 농산물 및 상품권 전달…1사1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9.06 11:53:08

[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에 소외된 이들과 함께 여유와 따스한 정을 나누고자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한가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한가위를 맞아 1억원 상당의 농산물과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결연단체에게 전달했다.
이 기간 동안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대청종합사회복지관(서울)·천안죽전원·어르신행복마을(울산)·가나안복지마을(진천) 등 복지센터와 교통사고 피해자녀 및 홀몸어르신을 찾았다.

말벗봉사는 물론 식사제공·다과회·장기자랑·유아돌보기·장애아동 목욕봉사 등 활동을 진행했으며 결연단체와 저소득 가구에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하며 소외된 곳에 사랑을 나누고 있다.

특히 한가위를 맞아 1사1촌 결연마을 재배 농산물과 재래시장 상품권을 비롯해 결연단체에 필요한 생활필수품 등 총 1억원어치를 구입해 결연단체와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을 시작해 현재는 총 51개의 단체와 저소득 37가구를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에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정책조정실장 김현기 전무는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을 직원들 모두가 다시 한 번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는 설과 추석, 매년 두 차례씩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의 특산품을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판매 하고 있다. 명절을 맞아 임시적으로 운영해 특산품을 판매하는 현대모비스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 이번 추석에도 4000여만원의 거래실적을 거두는 등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농촌은 도시에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고, 도시는 농촌마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물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서로 행복해짐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통해 윈-윈 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모비스 ‘1사1촌운동’은 2006년 말 남한강 쌀과 충주사과로 유명한 충북 충주시 덕련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시작했다. 이 마을과 성공적인 결연에 힘입어 현재는 △경기도 이천 △율현 마을 △충남 공주 고성리 풀꽃이랑마을 △경남 울주군 용리 마을 △창원시 모산리 빗돌배기 팜스테이 마을 등 총 5곳의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 ‘1사1촌운동’을 통해 그동안 사과·고추·밤 따기·김매기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마을 특산물 구매는 물론 △마을회관건립 지원 △각종 농기구 전달 △마북연구소 식당에 사용되는 쌀을 자매결연마을에서 공급받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마을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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