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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수입차 시장…누적등록 1년새 20% '훌쩍'

8월 수입차 신규등록 전월比 2.9%↑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9.06 13:01:15

[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달보다 2.9% 증가한 9116대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8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8758대) 대비 4.1% 증가했고 누적 등록대수는 6만9639대로, 전년 누적(5만8371대)보다 19.3% 향상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169대 △메르세데스-벤츠 1802대 △아우디 869대 △폭스바겐 817대 △닛산 528대 △토요타 505대 △포드 328대 △렉서스 312대 △미니 303대 △크라이슬러 286대 △푸조 243대 △혼다 239대 △인피니티 190대 △랜드로버 130대 △볼보 107대 △포르쉐 103대 △캐딜락 71대 △재규어 65대 △스바루 37대 △벤틀리 9대 △마이바흐 2대 △롤스로이스 1대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3561대(39.1%) △2000cc~3000cc 미만 3201대(35.1%) △3000cc~4000cc 미만 1989대(21.8%) △4000cc 이상 365대(4.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6620대(72.7%) △일본 1811대(19.9%) △미국 685대(7.5%) 순이다.

유형별로는 9116대 중 개인구매가 4990대로 54.7%, 법인구매가 4126대로 45.3%로 확인됐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554대(31.1%) △서울 1518대(30.4%) △부산 363대(7.3%) 순이며 법인구매의 경우 △경남 2268대(55.0%) △인천 483대(11.7%) △서울 463대(11.2%)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949대) △BMW 520d(631대) △BMW 528(612대)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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