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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8’ 컨셉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공개

BMW 그룹, 지속가능한 솔루션…세계 최초 미니 쿠페도 선봬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9.06 18:25:20

[프라임경제] BMW 그룹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첨단 기술과 효율성으로 집약된 모델 전시와 함께 미래 이동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측히 BMW 브랜드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BMW i3, i8 컨셉카를 비롯해 △BMW 뉴 1시리즈 △BMW 뉴 M5 △BMW 5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 △BMW X1 s드라이브(Drive)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동시에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BMW 뉴 6시리즈 쿠페·컨버터블 디젤 및 x드라이브 모델과 BMW Z4에 탑재한 새로운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의 신형 엔진의 모습을 드러낸다.

미니(MINI) 브랜드 역시 세계 최초로 미니 쿠페를 공개하는 동시에 미니 유어스와 다양한 차량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BMW i3·i8 컨셉카 ‘라이프 드라이브’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주목 받게 될 BMW i3, i8 컨셉카는 BMW의 차세대 이동성·독창적 디자인·지속가능성을 집약한 미래형 프리미엄 컨셉카다.

   
이번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선보일 BMW i8 컨셉트는 진보적이며 지능적이고 혁신적인 스포츠카의 일환으로 출품된다.

메가시티 비히클(Megacity Vehicle)이라는 별칭으로 불린 BMW i3 컨셉카는 도심 환경에서 이동성이라는 미래 문제를 겨냥한 BMW 그룹 최초의 프리미엄 양산형 순수 전기자동차다. BMW i8 컨셉트는 진보적이며 지능적이고 혁신적인 스포츠카의 일환으로 출품되며 독특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을 갖춰 내연 엔진과 전기 구동 방식을 결합해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BMW i3 컨셉트 전기 모터는 동력 170마력, 최대 25.5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모델이다. 0~60km/h를 4초 이내에, 0~100km/h는 8초 이내에 주파한다.

BMW i8 컨셉트의 경우 BMW i3 컨셉트의 개조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220마력, 30.6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 성능 3기통 내연 엔진과 결합돼 구동되며 0-100km/h를 불과 5초 이내로 가속한다.

아울러 BMW i8 컨셉트의 100㎞당 3ℓ 미만의 연료 소모량과 배기가스 배출량(EU 기준)도 대단히 낮은 수준이다. 또 기존 LED 라이트 대비 약 2배의 밝기를 가진 새로운 레이저 라이트 기술을 i8 컨셉트에 최초로 탑재했다.

BMW는 두 차량 모두 ‘라이프 드라이브(LifeDrive)’라는 완전히 혁명적인 구조 컨셉을 연구 개발해 하체는 구동력을 발휘하는 곳으로 대부분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동승자 탑승 공간도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을 적용해 운전자 및 동승자 위주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했다.

BMW i3는 2013년부터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되며, BMW i8도 곧 뒤를 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미니 브랜드 최초 2인승 모델 ‘미니 쿠페’

이와 함께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니 쿠페(Coupé)’는 특유의 독창적인 매력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이다. 미니 브랜드 최초의 2인승 모델인 미니 쿠페는 △미니 해치백 △미니 클럽맨 △미니 컨버터블 △미니 컨트리맨으로 이뤄진 미니 브랜드 다양성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초 공개될 ‘미니 쿠페’는 미니 브랜드 최초의 2인승 모델로, 자사 특유의 독창적인 매력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이다.

특히 미니 쿠페는 자사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새로운 서스펜션 구성 △조화로운 중량 배분 △고강성 바디 구조 △최적화된 공기역학 요소 등이 더해져 특유의 고카트 느낌을 여실히 드러낸다.

선택할 수 있는 엔진 종류도 최대 4종의 가솔린 엔진과 3종의 디젤 엔진을 비롯해 더욱 다양해졌다. 75마력에서 184마력에 이르는 미니 쿠페는 280ℓ 용량의 트렁크를 구비해 탁월한 공간 활용도 역시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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