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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 개최

국내 6개 권역 64개 팀…결선 우승팀, 본선 진출 자격 부여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9.09 13:38:46

[프라임경제]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2011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2011 Volkswagen Junior Masters Korea)’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 결선 우승팀에게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 본선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페어모션(Fair Motion)’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는 폭스바겐 그룹이 매년 주최하는 ‘폭스바겐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에 참가할 한국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써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소년 클럽 팀이며, 오는 19일 자정까지 폭스바겐코리아 웹사이트(www.volkswagen.co.kr) 내의 ‘2012 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서울 16개, 경인·강원 16개,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라, 충청 각 8개 팀으로, 전국 6개 권역의 총 64팀을 선착순 마감한다. 선발된 팀은 오는 25일 충청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지역별 토너먼트 예선을 거쳐 총 8개 팀(충청, 전라, 경북, 경남 각 1팀, 서울 및 경인·강원 각 2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본선진출팀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 축구 센터에서 11월 5~6일 이틀간 결선 토너먼트 캠프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향한 승부를 겨루게 된다.

본선 최종 우승팀은 내년도 ‘폭스바겐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2012 Volkswagen World Junior Masters)’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폭스바겐이 참가비 일체를 후원한다.

유소년 축구대회 중에는 전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폭스바겐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다.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22개국 대표팀이 본선에서 승부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겨루게 된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범근 씨가 조직위원장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결승 토너먼트 캠프에도 참가해 힘을 더할 계획이다.

차 위원장은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써, 폭스바겐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가 한국에서도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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