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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1 세잎클로버 찾기’ 캠프

총 7곳에서 순차적 개최…소원 성취 기회 제공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9.25 11:50:08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유자녀 250명이 참가하는 ‘2011 세잎클로버 찾기’ 캠프를 지난 24일부터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세잎클로버 찾기’ 캠프를 통해 전국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희망하는 소원을 들어줄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서울(24일)을 시작으로 전국 총 7개 지역에서 10월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참가하는 전국 교통사고 유자녀 250명 모두에게 ‘소원 증서’를 전달하고 각자가 희망하는 소원을 들어줄 계획이다.

또 교통사고 유자녀와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후원인 250명도 캠프에 참가해 후견을 약속하는 일대일 결연식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7월부터 한 달 동안 소원신청 사연을 접수, 심사를 거쳐 최종 250명의 교통사고 유자녀를 선정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손잡고 이번 캠프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먼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경인지역 ‘세잎클로버 찾기 캠프’를 가졌다.

서울 캠프는 교통사고 유자녀와 자매결연인 및 자원봉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원증서 전달, 자매결연 후원식 외에도 교통안전 교육,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컴퓨터, 등록금, 여행, 애완동물 등 다양한 소원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7년째를 맞은 현대차의 ‘세잎 클로버 찾기’는 △행복물품 △행복비용 △행복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유자녀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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