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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8·A8L 3.0 TDI 콰트로 출시

최첨단 기술과 품격 갖춘 대형 플래그십 세단 A8 디젤 모델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9.25 14:24:31

 [프라임경제] 아우디(대표 트레버 힐)는 프레스티지 세단 A8에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 3000cc TDI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을 장착한 A8 3.0 TDI 콰트로와 A8L 3.0 TDI 콰트로를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우디 A8L 3.0 TDI 콰트로.
아우디 A8은 가장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세단으로 경량의 알루미늄 차체, 신형 전자제어식 8단 팁트로닉 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최신 MMI,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장인정신이 깃든 우아한 인테리어 등을 통해 아우디의 기업 슬로건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대표하는 역작이다.

이번에 출시된 A8 3.0 TDI 콰트로와 A8L 3.0 TDI 콰트로 두 가지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된 2세대 3.0 TDI 디젤 엔진(2967cc)이 장착돼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6.1초(A8L 모델은 6.2초)이며 공인 연비는 12.8km/l이다.

아우디의 최첨단 터보 직분사 TDI 디젤 엔진은 아우디가 1989년 처음 승용차에 적용한 이래 세계 최초로 V12 6,000cc 디젤 엔진을 상용화 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 결과 완전에 가까운 연료 연소를 구현함으로써 기존 디젤 엔진의 문제점인 소음, 매연, 진동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으며, 높은 연비와 탁월한 소음 개선으로 가장 앞선 디젤 엔진 기술로 인정 받고 있다.

A8·A8L 3.0 TDI 콰트로의 진보적인 디자인 요소는 아우디 디자인의 위치를 실감하게 한다. 쿠페형 루프 라인은 물결이 흐르는 듯 유려한 실루엣을 선보인다. 그리고 인테리어 역시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들이 최고급 소재와 디자인 속에 녹아있어, 아우디 플래그십 모델의 명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안락하고 차분한 주행에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코너링까지 다양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적응형 에어서스펜션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해 DVD 드라이브, 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 메모리 카드 슬롯 2개 및 AMI(Audi Music Interface) 등 최고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아우디 A8 3.0 TDI 콰트로는 1억2380만원, A8L 3.0 TDI 콰트로는 1억398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아우디 트레버 힐 사장은 “A8 및 A8L 3.0 TDI 콰트로는 최상의 안락함과 성능,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모델”이라며 “A8 디젤 엔진 출시와 함께 대형 수입 세단 시장에서 아우디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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