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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이삼웅 사장 “전략 수정 없다”

250만대 판매 달성…공장 증설 계획 없다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9.28 11:25:47

[프라임경제] 기아차 이삼웅 사장은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와 유럽 재정위기 확산으로 내년 세계 경제가 불안하다”며 “기아차는 다양한 신차출시와 지역별 판촉 강화,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글로벌 목표량 25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중장기 전략에 대한 수정은 없다”며 “기아차 내실을 다져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분담과 관련해선 “역할을 나눠서 담당한다는 것은 와전됐다”며 “기아차에서 포르테와 K5 하이브리드를 양산하고 있고 전기차 TAM을 준비하고 있다. 기아차의 전기차는 2014년, 현대차는 2015년 각각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장 증설계획에 관해 이 사장은 “국내외 공장 증설계획은 없다”며 “양적으로 부족한 물량은 가동능력을 확대하거나 증산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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