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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대지진 이후 첫 생산 증가세

일본 31만1153대·해외 39만1450대 등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9.29 10:32:18

[프라임경제] 토요타(토요타·다이하츠 공업·히노자동차)는 8월 일본 31만1153대, 해외 39만1450대 등 총 70만2603대를 생산해 전년 동월대비 생산량이 11%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일본 국내생산은 11개월만에 전년 동월실적을 상회했으며 해외생산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토요타는 또 수출과 일본 국내 판매에 있어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는 8월 총 14만6250대를 수출해 전년 동월대비 18.4%로 상승해 6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본 국내에서도 14만8085대를 판매했다. 

한편, 토요타는 9월13일을 기준으로 미국에서의 생산이 100% 완전정상화 됐으며 지진으로 인한 생산차질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35만대의 추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지난 3월11일 발생된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인한 생산차질 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해 8월 해외 및 일본 국내 생산 모두 전년 동월대비 상회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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