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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모터스, 뉴 컨티넨탈 GTC 계약 개시

크루 공장 장인의 수작업…강력한 주행성능과 럭셔리함 모두 갖춰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0.04 11:26:06

[프라임경제]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뉴 컨티넨탈(New Continental) GTC를 국내에 출시키로 하고 계약 접수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벤틀리 모터스는 두드러진 조형미와 대담한 자태를 통해 현대적인 남성미를 한층 드러낸 뉴 컨티넨탈 GTC를 국내에 출시키로 하고 계약 접수를 개시했다.

지난해 출시된 컨티넨탈 GT 쿠페의 디자인을 적용한 뉴 컨티넨탈 GTC는 2006년 최초로 선보인 이후 큰 성공을 기록한 1세대 GTC 컨버터블을 계승하는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두드러진 조형미와 대담한 자태를 통해 현대적인 남성미를 한층 드러낸다.

4인승 럭셔리 컨버터블의 실내 공간은 완벽하게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실내 공간은 더욱 넓어졌으며, 수작업으로 완성된 인테리어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부드러운 가죽과 다양한 우드 베니어, 시원한 느낌의 메탈 소재, 파일이 길어진 고급 카펫 등은 벤틀리 장인정신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해준다.

다양하게 제공된 인테리어 소재의 종류는 가죽 컬러가 총 17종, 스플릿 컴비네이션 컬러가 6종, 우드 베니어는 7종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이들은 모두 벤틀리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생산한다.

더욱 강력해진 6.0리터 트윈터보차저 W12 엔진 및 새로운 퀵쉬프트 변속기 덕분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더욱 강화됐다. 최대 출력은 575마력(PS)으로 이전 모델 대비 15마력이 높아졌으며 토크는 5.1 kg·m 증가한 71.4kg·m로 높아졌다.

뉴 컨티넨탈 GTC의 국내 가격은 기본 사양 모델이 2억9200만원(VAT 포함)으로, 고객이 선택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변동된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 팀 맥킨레이 지사장은 “한국에서 최고급 럭셔리 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뉴 컨티넨탈 GTC를 글로벌 공개와 동시에 한국에서도 출시키로 했다”라며 “뉴 컨티넨탈 GTC를 통해 한국의 고객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궁극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틀리 모터스는 한국 고객 취향을 반영한 코리안 스펙 모델과 스페셜 에디션인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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