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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8L·Q7 스페셜 에디션 모델 출시

고급 편의 사양 추가…전국 12개 전시장 전시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0.09 10:44:47

[프라임경제] 아우디(대표 트레버 힐)는 최고급 프레스티지 세단 A8L과 가장 다이내믹한 럭셔리 SUV Q7의 기존 모델에 고급 사양들이 추가된 아우디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과 아우디 Q7 4.2 TDI 프레스티지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뉴 아우디 A8L.
아우디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은 A8L에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 뱅앤올룹슨을 비롯해 발라오 브라운 색상의 고급 가죽 시트, 대시보드, 센터콘솔, 도어포켓을 감싸는 확장 가죽 패키지, 알칸타라 천장 마감,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뒷좌석 폴딩 테이블, 냉장고, 플로어 매트 등 고급 사양이 추가 장착된 모델이다.

특히 차량의 도어 안쪽에는 Design Selection 엠블럼이 붙어있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특별함을 더해준다.

아우디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은 최고출력 371마력, 최대토크 45.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5.8초이며 최고속도는 210km/h이다.
 
Q7 4.2 TDI 프레스티지는 아우디의 고성능 럭셔리 SUV Q7에 프레스티지 패키지가 추가로 장착된 모델이다.

휠은 21인치 5-스포크로 더욱 커졌으며 앞좌석에는 통풍시트가 새롭게 장착됐다. 천장은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되었고 피아노 블랙 색상의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인레이가 적용돼 보다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실내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보스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장착돼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준다.

아우디 Q7 4.2 TDI 프레스티지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7.6kg·m의 성능을 낸다. 제로백은 6.4초이며 최고속도는 240km/h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A8L과 Q7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10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서울(강남, 대치, 서초, 용산, 송파)을 비롯한 경기(분당, 인천), 대전, 경남(부산, 창원), 대구, 광주 등 전국 12개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아우디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 2억270만원, 아우디 Q7 4.2 TDI 프레스티지 1억31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아우디 트레버 힐 사장은 “고급 사양들이 대거 추가된 이번 두가지 모델들은 세계적인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추구하는 다이내믹&프레스티지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보다 특별하고 한층 높은 격조를 추구하는 톱클래스 고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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