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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재규어 XF’ 출시

고성능·고효율·정숙성 강화된 라인업…11월초부터 사전 계약 실시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0.24 14:35:46

[프라임경제]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과감하게 페이스리프트 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성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더 뉴 재규어(The New Jaguar) XF’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성능·고효율·정숙성 강화된 ‘더 뉴 재규어 XF’는 11월초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더 뉴 재규어 XF는 △신형 2.2리터 AJ-i4D 터보 디젤 엔진을 비롯해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럭셔리 △프리미엄 및 포트폴리오 △5.0리터 직분사 V8 DOHC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5.0 ‘프리미엄’ △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XFR 등 총 6가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라인업 중 최초로 선보이는 2.2리터 AJ-i4D 터보 디젤 엔진은 강력한 주행성능, 재규어 모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연료효율과 정숙성을 자랑한다. 신형 2.2리터 디젤 엔진은 최대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파워를 기반으로 0-100km/h 도달시간 8.5초, 최고속도 225km/h를 기록하는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반면, 저마찰 피스톤과 수냉식 터보차저를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ZF사의 8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탑재해 연비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스티어링휠에 변속패들을 적용해 운전자가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기어변속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또 더 뉴 재규어 XF 2.2 디젤 모델에는 재규어 최초로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기능이 적용됐다. 엔진 동력이 불필요한 경우에는 엔진을 정지시켜 연비와 CO₂배출을 낮추고, TSS(Tandem Solenoid Starter)기능을 통해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는 즉시 시동이 걸려 신속하게 재출발이 가능하다.

강화된 성능과 연료효율 외에도 실내 소음 및 진동을 V6 디젤 엔진 수준으로 대폭 낮춰, 동급 디젤 엔진 모델 대비 월등히 뛰어난 수준의 정숙성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주행성능은 재규어의 디자인적 요소를 통해 더욱 배가됐으며 과감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올 뉴 XJ의 대담한 디자인을 계승했다. ‘J-블레이드’ 시그니처가 채택된 LED 헤드램프, 개선된 리어 디자인의 핵심인 테일램프는 야간 주행 시 독특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다. 더 뉴 재규어 XFR 역시 고성능 R버전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강조해 고성능 모델다운 강인함을 보여준다.

재규어 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더 뉴 재규어 XF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은 스포츠세단의 다이내믹함과 재규어 고유의 우아함을 동시에 추구한다”며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디자인,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최첨단 기능들과 고급 인테리어를 갖춘 더 뉴 재규어 XF는 국내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스포츠세단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11월 말 국내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더 뉴 재규어 XF는 11월 초부터 전국 자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2.2리터 I4 디젤 ‘럭셔리’ 모델이 6590만원 △3.0리터 V6 디젤 ‘럭셔리’ 모델이 7590만원이며 △‘프리미엄’ 모델 8440만원 △‘S 포트폴리오’ 모델 9890만원 △5.0리터 V8 DOHC 가솔린 ‘프리미엄’ 모델이 8650만원 △XFR은 1억4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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