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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직원 21% 승진

PLAN2015 핵심…‘인재육성’에 지속적 투자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0.25 08:01:08

[프라임경제] 한국GM은 지난24일 사무직 직원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와 개별성과에 기반한 임금 인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지엠이 이뤄낸 성공적인 사업성과에 대한 격려와 직원 개개인의 공헌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국GM은 이번 인사발표를 통해 회사 창립 이 후 최대의 승진인사인 전체 사무직 직원의 21%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인 총 1347명의 직원을 승진시켰다.

한국GM은 직원 개개인의 기여와 책임뿐만 아니라 회사의 성과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성과기반 보상체계에 따른 임금인상을 시행해왔다. 개개인의 성과와 무관하게 근속 연수에 따라 일률적으로 승진과 임금인상이 결정되는 방식과는 다른 제도다. 직원들의 기여와 책임에 기반을 둔 인재육성, 성과에 따른 보상문화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한국GM은 회사의 인재육성을 전략적인 차원에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체의 90%에 해당하는 수의 임직원들이 회사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공유하는 ‘PLAN 2015’ 워크숍에 참여해 회사와 직원 개개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해 진행해왔다. 또 모든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은 리더십과 직원 성과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 과정을 마친 바 있다.

한국GM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오늘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있어 중요한 발표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을 쏟아 모두가 일하고 싶은 최고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GM의 핵심 사업장인 한국GM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GM의 해외 주요 사업장에서의 근무 경험을 확대하고 여성인재를 위한 기회를 확충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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