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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DTM 2011년 시즌 성공적으로 마쳐

공식 타이어 공급… 최고의 기술력 입증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0.26 11:42:28

[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11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이하 DTM)가 지난 23일 독일 호켄하임링 서킷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1일 호켄하임링 서킷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에 걸쳐 펼쳐진 2011 DTM은 독일,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5개 국가에서 총 10번의 라운드가 펼쳐졌다.

특히 18명의 드라이버가 뜨거운 열전을 펼친 이번 시즌에서는 드라이버 부문에서 마틴 톰치크(Martin Tomczyk, 아우디 A4 DTM)가, 팀 부문에서는 아우디 스포츠 팀 Abt 스포츠라인(Audi Sport Team Abt Sportsline)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팀 챔피언십 모두 아우디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올해 초 DTM 독점 타이어 공급회사로 선정돼 DTM 무대에 첫발을 내딛은 한국타이어는 매 라운드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한국타이어는 네덜란드 잔드보르트(Zandvoort) 서킷의 모래바람, 독일 노리스링(Norisring) 서킷에서의 예기치 않은 폭우, 호켄하임링 서킷의 울퉁불퉁한 연석 등 악조건 속에서도 트랙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제공해 드라이버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2011 시즌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한 한국타이어는 단순한 타이어 공급업체가 아닌 DTM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 더욱 진보된 기술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타이어 조현식 사장은 “DTM은 자사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2012 시즌에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퍼포먼스로 DTM의 열기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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