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은 10월 내수 7743대, 수출 1만2908대 등 총 2만6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올 한 해 10월까지의 수출 누계실적은 총 12만1304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8만7957대) 대비 37.9% 신장했다.
이는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르노삼성의 제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긍정적인 결과이다.
특히 기존 SM3가 주요 수출 차량이었던 반면 이제는 SM5와 QM5 또한 각각 중동, 유럽 및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수출 효자 종목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르노삼성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경기가 많이 악화돼 내수 판매는 주춤했지만 수출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남은 올 한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수 판매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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