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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MS와 손잡고 ‘새로운 생각’

브랜드 슬로건 컨텐츠 제작…관심 극대화로 이미지 구축 기대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1.03 12:43:45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마이크로 소프트(이하 MS)사와 손을 잡고 현대차 브랜드 슬로건을 모티브로 한 컨텐츠를 제작해 3일부터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MS사와 손을 잡고 브랜드 슬로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컨텐츠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의미)’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와 MS사는 유명인사들을 활용해 영화·음악·음식 등 그들의 전문 분야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The New Thinker’s Index’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이 현대차 브랜드 슬로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조셉 파인즈, 케빈 스페이시 같은 영화배우뿐만 아니라 이안 라이트 등 스포츠 선수들이 동영상 제작에 참여해 일반인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창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새로운 생각’ 동영상은 22편이 제작돼 현대차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동영상의 에피소드와 관계된 다양한 기사를 게재하고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브랜드 사이트를 통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이트에 등재된 기사 및 영상 등을 본 고객들은 사이트에 연동된 ‘New Thinker’s Index’ 페이스북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온라인 유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토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이트에 등재된 컨텐츠들을 클릭했을 때 나오는 공유 버튼을 통해 관련 컨텐츠들을 고객 개인 SNS 사이트로 담아가 온라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다.

현대차 브랜드 사이트는 현대차 글로벌 SNS 사이트에 연동된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영국 및 프랑스 등 유럽 5개국과 브라질·호주에서는 MS 다양한 네트워크에 띄워질 배너 및 검색 광고, 모바일 광고, xbox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8억명이 이용하는 MS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드 사이트를 운영함으로써 200만명이 사이트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의 브랜드 슬로건을 세계적으로 알려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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