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현대차 ‘야구 라이벌 빅 매치’ 이벤트

부산고-경남고 출신간 매치…온라인 투표 통해 라인업 구성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1.03 12:55:47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오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고교야구 전통 라이벌인 부산고와 경남고 출신 전·현직 선수간 특별 경기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야구 라이벌 빅 매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부산 사직에서 고교야구 라이벌인 부산고와 경남고 출신 선수간 특별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한국 프로야구 코리안시리즈로 뜨겁게 달아오른 국내 야구 열기를 이어가는 한편, 비수도권 지역에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출전 선수전원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실시해 선수 구성을 결정하는 ‘추억의 야구스타 올스타 투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 개시를 알리는 시구는 아반떼 홍보대사를 역임했던 김연아 선수가 맡을 예정이며 이밖에도 △김연아 선수와의 포토타임 및 사인회 △추신수와 이대호가 참가하는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당일 경기장 주변에 신차 i30와 i40를 전시해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다트 게임 이벤트 존을 운영해 응원용 막대풍선 및 사인볼 등을 제공한다. 특히 입장권 추첨을 통해서 지난달 20일 출시한 ‘프리미엄 해치백’ 신형 i30(1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경기 전 최고 투구 스피드를 기록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내가 쏘나타 터보다’ 이벤트를 비롯해 1회부터 9회까지 이닝 종료시 마다 △현대차 관련 퀴즈 이벤트 △전광판을 활용한 프로포즈 이벤트 ‘키스타임’ 등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종료 후에는 현대차 측과 참여 선수들이 모교인 부산고와 경남고에 각각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해 이 행사에 나눔의 의미까지 더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현직 야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경기는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와 나눔의 의미까지 더해져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별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펼쳐 지역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