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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높은 말리부, 수리비·보험료도 동급 최저

RCAR 테스트서 최저 산정…고객 자차보험료 부담 크게 줄여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1.07 12:06:46

[프라임경제] 한국GM은 자사 쉐보레 말리부가 최근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세계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RCAR) 테스트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평가받았다고 7일 밝혔다. 즉, 말리부 구매 고객들은 동급 최저 수리비와 최저 자동차 보험료가 책정되는 등 경제적인 혜택까지 덤으로 얻게 되는 것이다. 

   
쉐보레 말리부는 RCAR 테스트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평가받아 경제성도 증명받았다.

말리부는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RCAR 테스트에서 동급 최저 수리비가 산출돼 동급 최저 자차 보험료가 책정됐다. 말리부 2.0모델은 중형차 평균 11등급보다 훨씬 높은 17등급, 2.4모델은 평균 12등급보다 높은 14등급으로 동급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RCAR 테스트는 15km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한다. 파손 정도·수리 시간·부품 가격 등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한다.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1등급으로 나뉘며, 11등급을 기준으로 1개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자차 보험료는 5% 할인된다.

말리부의 안전성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차체의 65%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됐으며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특히 동급 최초로 차선 이탈시 경고음을 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능동 안전 시스템인 차선이탈 경고 장치가 적용됐다.
 
6개의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하는 말리부는 차량 충돌시 안전벨트를 역으로 되감아 상체와 골반을 동시에 고정시킴으로써 탑승객 피해를 최소화하는 듀얼 프리텐셔너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채택됐다. 또 안전벨트가 가슴 부위를 과도하게 압박하지 못하도록 제어하는 락킹 텅과 차량 충돌 시 페달 연결부가 해제돼 상해를 방지하는 페달 분리 시스템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한국GM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말리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RCAR 테스트에서 동급 최고의 보험 등급을 획득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안전성과 더불어 경제적 혜택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결과는 차량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하는 말리부의 개발 철학을 입증한 또 하나의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말리부 판매와 더불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캐논과 함께하는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열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말리부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응모하는 고객중 총 77명(동반 1인 포함)을 추첨으로 선정해 12월3일부터 1박2일간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에서 열리는 말리부 시승 행사에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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