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시장 전용 향수 ‘챠밍블루’ 비치

‘모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세계 향수 제조사 ‘피미니시’사와 협업해 자사 전시장 전용 향수 ‘챠밍블루(Charmig Blue)’를 제작하고 전 직영지점 전시장에 비치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모던 프리미엄’ 브랜드 실천의 일환으로 전시장 전용 향수 ‘챠밍블루’를 제작, 비치했다.

이번 향수 마케팅은 현대차가 추구하는 ‘모던 프리미엄’ 브랜드 실천의 일환으로 제품을 통한 고객만족을 넘어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의 감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챠밍블루’는 세계 3대 향수 제조사로서 구찌·아르마니·아라미스 등 명품 브랜드의 향수를 생산한 ‘피미니시’ 사와의 협업을 통해 품격·친환경·세련됨을 컨셉으로 제작됐다.

현대차는 ‘챠밍블루’ 향수를 전시장에 비치하고 자동분사장치를 설치해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자동차에 대한 안내를 받고 시승을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전시장을 자동차와 고객, 그리고 경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오감만족 전시장’으로 구성함으로써 고객감동 달성과 동시에 현대차만의 감성과 매력을 전하겠다는 것이다.

또 현대차는 현재 현대차 직영 지점에 비치된 ‘챠밍블루’ 향수를 2012년부터 서비스센터와 출고센터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쇼룸은 이제 단순히 차를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정신적 위안과 일상의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접점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영업점을 자동차와 고객, 그리고 새로운 경험이 공존하는 이색 복합거점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고객응대 공간의 고급화와 오감만족을 위해서 △‘오감차(茶)·오감캔디’ 제공 △전시장 배경음악인 ‘오감악(樂)’ △견적서용 고급 폴더 제공 등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