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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클래스 리무진 ‘시에나’ 가격 공개

한국 기대 부응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1.08 10:29:00

[프라임경제] 토요타 브랜드는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 ‘시에나’ 가격을 공개하고 8일부터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토요타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FTA 체결 시 예상 관세 인하 효과를 선 반영한 ‘시에나’ 가격을 공개했다.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 시에나의 판매 가격은 2.7 LE 모델이 4290만원, 3.5 리미티드 모델이 4990만원이다.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한미 FTA 체결 시 예상되는 관세 인하 효과를 선 반영했다.

시에나는 지난달 초 국내 출시를 알리며 사전 계약 판매를 실시한지 한 달여만에, 월 50대 판매량 목표를 초과하며 130여대에 달하는 사전 계약을 달성하는 등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환율 등을 외부 환경 조건의 변화로 가격 결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부응하며 시에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시에나는 2.7 리터 직렬 4기통과 3.5리터 V6 듀얼 VVT-i 등 2가지 두 가지 엔진 타입이다.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유선형 차체의 즉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 및 오토만 시트 등 다양한 편의 장치를 갖춘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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