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KSF 파이널’에 등장한 ‘더 뉴 제네시스 쿠페’

강력해진 동력성능…편의사양 강화로 편의성까지 확보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1.13 10:33:35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써킷에서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파이널 라운드에서 ‘더 뉴 제네시스 쿠페(The new Genesis Coupe)’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KSF 파이널 라운드에 나타난 ‘더 뉴 제네시스 쿠페’ 는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 강화로 세단의 편의성까지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제네시스 쿠페’는 지난 2008년 10월 ‘제네시스 쿠페’ 출시 이후 3년여만에 선보이는 개조차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외관 디자인과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로 거듭났다.

이번 제네시스 쿠페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한 과감한 디자인에 헤드램프 및 리어 콤비램프, 입체감 있는 후드어퍼 그릴 등 각 부분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고성능의 스포츠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엔진 성능도 더욱 강력해졌다. 직분사 엔진인 3.8 람다 GDi 엔진을 적용한 3.8모델 최대출력은 기존보다 47ps 향상된 350ps이며 최대토크는 기존 대비 4.0kg·m 향상된 40.8kg·m의 동력성능을 달성했다.

개선된 세타 2.0 TCI 엔진을 적용한 2.0 모델 역시 최대출력이 기존보다 65ps 향상된 275ps이며 최대토크는 기존 대비 8.0kg·m 향상된 38.0kg·m의 동력성능을 달성했다(고급휘발유 기준).

이와 동시에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보다 부드러운 변속감과 뛰어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및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신규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현대차는 이 날, 제네시스 쿠페의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최종 라운드와 연계해 신차발표회를 진행했다. 여기에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나서 상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드리프트 퍼포먼스 △김연아 선수 팬 사인회 △신차전시 △레이싱걸 및 프로 드라이버와의 포토타임 등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는 ‘더 뉴 제네시스 쿠페’의 우수한 성능을 적극적으로 알려 내년 국내에서 40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제네시스 쿠페’ 가격은 △터보(Turbo) D 모델이 2620만원 △터보 S 모델이 2995만원 △GT P 3395만원 △GT R 모델이 3745만원이다(수동변속기 기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