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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자동차업체 해외 동반진출 위한 협약서 체결

부품 협력업체 해외 진출 지원…시장 개척·투자 등 모색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1.23 13:52:45

[프라임경제] 르노삼성(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은 23일 팔레스 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코트라, 자동차 공업 협회, 자동차공업 협동 조합, 국내 완성차 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분야 대기업과 부품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기업 경쟁력 확보 및 무역 활성화를 목표로 체결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동차 완성 업체는 기 구축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정보 제공, 해외 바이어 연결, 구매 상담회 및 수출 촉진회 개최 등으로 부품 협력 업체에게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호 기술·인력 교류, 공동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해외 프로젝트 동반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중소 부품 업체의 초기 시장 개척과 해외 동반 투자 진출 등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르노삼성 이상범 이사는 "향후 르노삼성은 이번 협약식의 취지를 살려 국내 우수 협력업체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컨벤션과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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