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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재능기부로 만든 따뜻한 겨울이야기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1.28 11:07:56

[프라임경제]주말 ‘으라차차 희망을 들어올리다’ 시사회가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재능기부를 통해서 만든 뮤직다큐멘터리  ‘으라차차 희망을 들어올리다’는 불우한 가정환경 속 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중학생 씨름선수 김성식군의 실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시사회에는 주제가 “Step”을 부르며 노래 재능 기부를 한 가수 쥬얼리를 비롯해 나레이션을 맡아 목소리 재능기부를 한 가수 임정희, SG워너비, 이승기, 홍경민, 하하 등과의 작업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박덕상 작곡가와 이효리, 손담비, 성시경, 박정현 등의 수많은 Vocal producer를 맡은 김희선, 그룹 '015B'의 객원 보컬이였던 치열, 아이유의 "BOO"와 김범수의 "끝사랑"등 수많은 히트곡의 뮤직비디오와 지오다노, 베이직하우스와 같은 유명브랜드의 CF연출을 맡은 실력파 오세훈감독 등이 재능기부한 주인공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그룹 구피, 신인 걸그룹 레이티 등도 함께 해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주제곡을 부른 쥬얼리 멤버들은 뜻 깊은 일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고 자신들의 목소리로 꿈을 잃지 않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뮤직다큐멘터리 실제 주인공인 김성식군이 참여해 “저를 위해 많은 분들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제작해주신 뮤직다큐멘터리를 보고 앞으로 더 씨름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뜻 깊은 소감을 밝혔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아닌 조부모님 손에서 자라왔지만 씩씩하고 밝게 성장한 성식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은사님 권유로 씨름선수 되었고 각종 대회에서 상을 받으며 초등학교 역사급 최우수선수가 되었다

성식군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꿈을 포기하려 했지만 학교측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사랑의열매에 보내게 되었고 사연을 접한 사랑의 열매는 성식이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성식군은 강호동과 이만기 같은 유명한 씨름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 하였다.

사랑의 열매는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뮤직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뮤직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더 많이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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