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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3월 결혼…“예비신부 자녀 때문에 혼인신고 마쳤다”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1.28 13:39:40

   
 
[프라임경제] 개그맨 김병만이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병만의 소속사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만의 결혼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병만의 피앙세는 연상의 교사이며,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다. 김병만은 예비신부 자녀의 성(姓)을 자신의 성씨 ‘김’으로 바꿔주기 위해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지나친 추측성 기사 보도로 인해 일반인 여자친구의 신상이 공개돼 김병만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많은 분들이 결혼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기자님들 일반인 여자친구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고 싶습니다.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아이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정중하게 거절합니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김병만은 크리스마스 특집극 촬영으로 단짝 류담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김병만을 대신해 예비신부가 결혼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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