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20년만에 아내에게 다이아반지 선물…“협찬이야”

[프라임경제] 가수 김흥국이 결혼 20년만에 다이아 반지를 선물했다.

김흥국은 최근 지상파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이하 검색녀)에 출연해 아내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한 사실을 털어놓고 쑥스러워 했다.

김흥국은 12월1일 방송예정인 <검색녀>에 출연해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아내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흥국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내가 명품 하나도 안 사준다는 말을 듣고 미안해 결혼 20주년 되는 날 선물을 했다”며 “협찬을 받아서 구입했지만 다이아몬드가 좀 크다”며 으쓱해했다.

김흥국은 아내와의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연예부 기자에게 들켜 결혼을 했다“면서 ”당시에는 연예부 기자에게 열애 사실을 들키면 거의 무조건 결혼해야 했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아내와 만나자마자 연예부 기자에게 걸려 결혼을 하게 돼 변변히 연애도 하지 못해 늘 미안했다”면서 “프러포즈도 못하고 결혼했는데 아내는 나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소중한 존재”라고 말했다.

또한 방부제녀, 품질보증녀 등 검색녀의 고장 패널로 활약 중인 미녀 10명이 꿈꾸는 프러포즈도 이날 방송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흥국이 출연한 OBS <검색녀>는 오는 12월1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