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참에 따르면 이파니는 27일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공연도중 봉 춤을 추기위해 무대 아래로 내려오다가 실수로 바닥으로 떨어져 발목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공연이 잠시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이파니의 투혼에 따라 공연은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파니는 “나를 보기위해 몇 달 전부터 예약하신 관객 분들에게 폐를 끼칠 수 없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공연일정엔 차질 없이 진행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파니는 현재 물리치료 중이다.
한편,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신정아 사건’과 ‘장자연 사건’ 그리고 ‘화곡동 여교사와 남제자 사건’ 등을 각색한 내용의 성인극으로, 여배우의 전라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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