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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해를 품은 달’ 캐스팅…데뷔 후 첫 사극도전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1.29 14:36:01

   
 
[프라임경제] 배우 한가인이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가인은 내년 1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여주인공 ‘연우’ 역에 캐스팅, 연하남 김수현-주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KBS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 한 것으로, 한가인의 데뷔 후 첫 사극도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가인이 맡은 ‘연우’는 세자빈으로 간택됐으나 예기치 못 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巫女)로 살아가게 되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여인이다. 특히 한가인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 역을 맡은 김수현과 그의 이복형 ‘양면군’ 역의 주원과 삼각관계를 그릴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가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기구한 운명의 여인 ‘연우’는 기존 드라마에서 봐왔던 여성 캐릭터와 차별화되는 복합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며 “한가인이 브라운관 컴백작으로 가장 먼저 고려했고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만족감이 컸다”고 작품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한가인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앞서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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