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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캐롤 12월1일 런칭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1.30 15:08:11

   
사진출처는 더그루브 엔터테인먼트
[프라임경제] ‘개그콘서트’ 화제의 코너 “감사합니다”의 멤버 송병철, 정태호가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캐롤 징글벨이 거리마다 울려 퍼지고 있다.

“감사합니다”는 최악의 상황에 더 최악의 상황을 설정해 앞의 상황에는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엉뚱한 컨셉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폭발적인 웃음을 자아내게 하여 ‘개그콘서트’의 메인 코너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감사합니다 캐롤’은 5살 최연소 음반 기획자인 황지아 어린이에 의해서 탄생되었다.

평소 개콘의 “감사합니다” 코너를 좋아하던 중 “종소리 울려라 감사합니다”를 흥얼거리게 된 것. 이는 “감사합니다”가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유행어임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녹음 중 수없이 많이 만들어진 애드립은 제작진을 끊임없이 웃게 만들었고, 시간 제한상 몇 개 정도만 고를 수 없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징글벨의 흥겨운 리듬에 이들 코너의 유행어인 “감사합니다”가 특유의 톤을 살려 후렴구에 반복되면서 듣는 이도 모르게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캐롤이 탄생됐다는 후문.

기존의 “감사합니다” 포맷을 가지고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가사를 즉흥으로 만들어 내 ‘징글벨’이 가지고 있는 친근한 분위기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있고 트렌디한 버젼을 만들어냈다. 송병철과 정태호는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냈다.

제작진 측은 “‘감사합니다 캐롤’은 해마다 연말이면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캐롤 음반들 속에서도 가장 재미있고, HOT한 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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