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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퀸 박신혜, 대만에서 단아한 한복 자태 뽐내

팬 서비스 위한 한복신 깜짝 삽입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2.01 09:13:18

   
 
[프라임경제] 한류퀸 박신혜가 대만에서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티캐스트 계열의 드라마채널 DRAMAcube(드라마큐브)에서 2일 첫 방송되는 ‘오 나의 공주님(원제: 선풍관가)’은 박신혜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대만드라마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박신혜는 ‘오 나의 공주님’을 촬영하면서 대만에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박신혜의 등장에 주요 시내 도로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이에 ‘오 나의 공주님’ 제작진은 팬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 차원에서 극 중 박신혜가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장면을 깜짝 삽입했다.

공개된 장면에서 박신혜는 빨간 저고리에 파란 한복치마를 입어 귀여운 모습이다. 깜찍한 박신혜와 우아한 한복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박신혜가 한복을 입게 된 사연은 DRAMAcube에서 14회차에 방영될 예정이다. 

‘오 나의 공주님’은 대만 인기배우 호우외와 박신혜의 빛나는 열연이 눈길을 끈다.

박신혜는 호우외와의 촬영에 대해 “호우외는 매우 젠틀하고 좋은 분 이었다”며 “처음에는 언어소통이 어려웠지만 갈수록 호흡이 잘 맞았다. 드라마에서도 호우외의 따뜻하고 멋진 성격을 그대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재벌가의 집사로 일하게 된 링치싸(호우외)와 도도한 재벌 아가씨 샤오즈(박신혜)의 로맨스 '오 나의 공주님'은 2일 밤 10시 DRAMAcube에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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