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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명동 깜짝 등장한 까닭은?

“여동생 삼각 로맨스 단속하러 왔어요”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2.01 13:44:48

   
 
[프라임경제]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짜릿한 풍선껌 키스를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던 신하균이 명동에 나타나 화제다.

시청률 10%(11월29일 AGB 닐슨, 전국 기준)의 호조를 보이며, 최근 대세 드라마로 떠오르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촬영이 카페 드롭탑 명동점에서 진행된 것.

이날 촬영은 완벽주의 까칠남 이강훈(신하균)이 하나뿐인 여동생 이하영(김가은)에게 무심한 듯하나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는 오누이의 모습을 그렸다.

하영을 향한 후배 전공의들의 관심을 특유의 카리스마로 제지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 금주부터 서준석(조동혁), 윤지혜(최정원)와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접어든 강훈이 여동생의 애정사까지 개입하며 철두철미하게 단속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하영의 삼각 로맨스는 병원 밖 전공의들의 아지트인 커피 전문점에서 주로 펼쳐지며, 주인공들의 애절한 러브라인과 달리 코믹한 요소를 가미해 명랑만화를 보는 듯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신하균은 까칠한 극중 모습과는 달리, 쉬는 동안에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어울리며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주도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직접 커피도 서빙해 주면서, 현실에서까지 여심을 녹이는 훈훈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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