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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KR-S, 獨 ‘올해의 스포츠카’

누버그링 서킷, 7분51초 주파…최고속도 300km/h 성능 발휘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2.05 11:26:53

[프라임경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XKR-S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스포츠카(Auto Bild Sportscars)’가 선정하는 ‘2011 올해의 스포츠카’로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독일에서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된 재규어 XKR-S는 최고속도가 300km/h에 달하는 운전자 중심의 모델이다.

역대 재규어 양산차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차량인 XKR-S는 7만명 이상의 독자가 참여한 설문조사 ‘양산형 쿠페 스포츠카’ 부문에서 무려 14.3%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스포츠카로 선정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자동차’ 상은 총 173개 차종이 참여한 가운데 17개 부문에 걸쳐 심사가 이뤄졌다.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실시한 주행 테스트에서 XKR-S는 단 7분51초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최상의 성능을 널리 인정받아 올해 최고의 스포츠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규어 XKR-S는 폭발적인 성능과 놀라운 핸들링, 여유로운 승차감 및 독보적인 럭셔리함 등 GT카가 갖추어야 할 모든 주요 요소를 구현한 차량으로 평가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마이크 라이트는 “프리미엄 독일차가 장악하고 있는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재규어 XKR-S가 최고의 차로 선정돼 자랑스럽다”며 “아름다운 고성능 차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한편, 최신형 5.0리터 AJ-V8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550마력 및 최대토크 69.4kg·m의 성능을 바탕으로 최고속도가 300km/h에 달하는 재규어 XKR-S는 재규어 모델 중 가장 강력하고 빠를 뿐만 아니라 가장 민첩하고 반응성이 뛰어난 운전자 중심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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