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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안일권 ‘개그커플’ 탄생? 알고보니…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2.05 16:34:14

   
 
[프라임경제] 개그맨 커플 탄생하나? 신인 개그우먼 신보라와 개그맨 안일권이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톱 개그맨들답게 열애설에 해명하는 그들의 모습도 코믹하다.

신보라와 안일권은 에쓰-오일 TV광고를 패러디한 온라인 바이럴 영상에서 열애설이 들통난 연예계 커플로 등장했다.

이 커플의 데이트 장소는 인적이 드문 곳의 자동차 안. 신보라는 열애설이 기사화된 신문을 들고는 "어떻게 할거야, 터졌어!"라며 안일권을 원망한다.

둘은 기자회견을 열어 서로 좋은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해명을 했지만 무의식 중에 나온 안일권의 자연스런 스킨십 때문에 해명 할 말이 떨어지고 만다.

이 때 이 개그 커플들은 열애설을 확실히 무마시키는 방법으로 잠수용 오리발을 신고는 기자회견 테이블에 올라가 보여주면서 탭댄스까지 추어 댄다.

그러고는 "열애설 해결에 좋은, 좋은 오리발의 힘"을 외치며 에쓰-오리발 하나면 어떤 열애설도 문제 없다고 한다.

신보라-안일권은 이 에쓰-오리발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일명 '에쓰-라인'시리즈라 불리는 온라인 바이럴 영상에 커플과 앙숙을 넘나들며 개그맨 특유의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과감한 연기, 능청스럽고 맛깔 나는 코믹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광고를 담당한 제일기획 이민아 AE는 "TV나 신문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로 소비자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와 좋은 기름 에쓰-오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신보라, 안일권 콤비의 물오른 코믹 연기 동영상이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에쓰-오일의 유쾌한 에너지가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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