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처음으로 도전한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의 첫 회에서는 배우 최민수가 출연해 솔직한 발언들로 녹화장을 후끈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는 방송최초로 ‘이태원 노인 폭행사건’에 대해 심정을 밝혔다. 무죄로 판결됐지만, 그 과정 속에서 확대 해석된 많은 오해들과 그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산에서 지내야했던 속마음을 꺼내 말했다.
이외에도 아버지 최무룡에 대한 이야기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검은 선글라스를 낄 수밖에 없던 사연 등 가슴 뭉클한 가족사도 털어 놓았다.
한편, ‘4차원 매력녀’로 불리고 있는 사유리는 “하와이 에어로빅 강사 같다”며 최민수를 처음 본 소감을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최민수가 첫 게스트로 출연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는 오는 11일 밤 10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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