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영빈 결혼, 동료개그맨 총출동

[프라임경제]

개그맨 조영빈(가운데)이 10일 오후 3시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맨 조영빈이 10일 오후 3시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전유성 씨가, 축가는 가수 김정민과 개그맨들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월 강남 29스튜디오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한 조영빈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개그맨의 끼를 살려 현장에서 신부의 드레스와 자신의 턱시도를 바꿔 입고 사진촬영을 했던 것. 당시 촬영장은 웃음바다였다는 후문도 있다.

이번 결혼식은 ‘웃찾사’ 동료개그맨들과 공중파 3사 개그맨들이 총 출동할 것로 알려졌다.

한편, 조영빈은 지난 2000년 SBS 김미화 데뷔 20주년기념 콘서트로 방송에 데뷔를 했으며 그 이후에 SBS 웃찾사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희안하네!’, ‘이럴수가!’ 등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었다.
 
또, 방송 외에도 뮤지컬 활동과 함께 최근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에서 악역을 맡아서 더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최근에는 부활한 SBS 개그투나잇에서 새로운 코너를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보라카이로 3박5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