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뉴 캠리’ 광고 ‘김태희’로 발탁

‘해브 잇 올’ 슬로건 바탕으로 프리미엄 이미지 표현

[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는 내년 1월18일 출시 예정인 ‘뉴 캠리’ 광고 메인 모델로 톱스타 김태희를 발탁하고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토요타 ‘뉴 캠리’ 광고 메인 모델로 발탁된 김태희는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

김태희는 최근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열풍에 더불어 일본 후지TV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 주연으로 열연하는 등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새로운 한류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촬영을 진행하며 캠리의 프리미엄한 이미지와 다양한 디테일을 전달할 수 있는 ‘해브 잇 올(Have it all)’이라는 슬로건에 담아 표현했다.

일본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 현장에서 김태희는 럭셔리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촬영 콘셉트를 소화해 광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내면과 외면의 럭셔리함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김태희와 다이내믹해진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이 더해진 뉴 캠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전격 기용하게 됐다”며 “글로벌 스타 김태희를 토요타 모델로서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로 확대해 나가는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 미국 판매 법인은 뉴 캠리 광고 모델에 한국 인기배우인 이민호를 전격 기용하며 미국 내 아시아인 및 중산층을 타겟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