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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신들의 만찬’ 캐스팅…‘절대미각’ 요리사 변신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2.12 11:56:18

   
 
[프라임경제] 배우 성유리가 MBC 주말 특별기획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로맨스타운’ 이후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복권 당첨 된 재벌 집 가사관리사에서 한번 맛보면 똑같이 만들어내는 천재 요리사로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것.

'신들의 만찬'은 한식을 소재로 한 음식 드라마로 궁중요리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유리는 절대미각과 남다른 재주를 지닌 ‘고준영’이란 캐릭터로 다혈질이지만 측은지심을 지닌 인물로 서현진(하인주 역)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성유리는 ‘로맨스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을 통해 ‘성유리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성유리는 “이번 작품에서 절대미각을 가진 천재 요리사로 변신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 있어 고준영으로 살아갈 앞날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유리 주연의 MBC 새 주말 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은 ‘애정만만세’ 후속으로 내년 2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성유리는 현재 영화 ‘차형사(제작사 홍)’에서 도도한 패션디자이너 ‘영재’ 역할로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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