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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영화제, 청소년 다큐 제작워크숍 개최

고양·파주·부천·인천 등 4곳서 2월까지 동시 진행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2.13 17:02:03

[프라임경제] 경기도 영상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집행위원장 조재현)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교육 행사를 연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BCPF)과 함께 12월말부터 고양, 파주, 부천, 인천 등 도내 4개 지역에서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Youth Doc)’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영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14~18세 청소년은 사전 신청을 거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미디어센터, 파주 교하도서관,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인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 4곳에서 12월말부터 2월초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매주 1~2회 실습 중심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 2박3일 캠프 등을 거쳐 완성된 영화는 2월초 상영회에서 공개되며, 2012년 9월 열리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참여 가능 인원은 총 57명으로 각 지역마다 14~18세 청소년 15인 내외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자격 및 교육 일정은 각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 미디어센터들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들의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향상과 다큐멘터리 저변 확대, 지역 중심 다큐멘터리 발굴 및 제작지원 등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일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2012년 9월20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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