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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내한, 스티븐 연 “한국 팬 만나고 싶다”

17일 오후 1시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깜짝 팬미팅'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2.14 09:53:32

   
 
[프라임경제] 전 세계에서 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의 미드 ‘워킹데드’의 한인 배우 ‘스티븐 연(한국이름 연상엽)이 8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미드의 본좌 FOX채널은 스티븐 연의 내한을 기념해 17일 오후 1시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스티븐 연과의 깜짝 팬미팅을 진행한다.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한국인 청년 글렌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스티븐 연은 깔끔한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워킹데드 시즌1’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국내에서는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과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다.

스티븐 연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한국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이번에 진행되는 팬 미팅 역시 그간 한국 팬들과 만나고 싶어했던 스티븐의 특별 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이다. 

스티븐 연은 FOX채널과의 미팅에서 “오랜만에 한국에 왔다. 한국에서도 ‘워킹데드’가 많은 사랑을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서울의 이곳 저곳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가족들과도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킹데드’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도 FOX채널 방송 당시 남녀 2030 시청자에게 특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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