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배우 박민우, ‘김바울’ 잠시 벗고, 시크한 매력 발산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2.15 11:31:07

   
 
[프라임경제] 신인 배우 박민우가 <엘르걸> 1월호를 통해 시크한 댄디 보이로 변신했다.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성질 급한 십대 소년 ‘김바울’을 연기하고 있는 그가 심플한 블랙 슈트로 댄디한 매력을 뽐낸 것.

특히 188cm의 훤칠한 키에 작은 얼굴, 모델을 해도 손색이 없는 비율은 촬영장 여성 스태프들을 설레게 했다.

또 드라마에서 보여진 “쥰내”를 입에 달고 사는 김바울 역과는 반대로 신인답지 않은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면모로 촬영 내내 색다른 매력을 보였다고.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조급하지도 나태하지도 않은 배우 박민우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다.

남은 20대를 여러가지 소스를 얻을 수 있는 시기라 표현한 그는 “사람들이 알아본다고 사생활을 포기하고 숨기 보다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비오는 날 산책하는 등 하나하나의 순간들을 모두 연기에 담고 싶다”고 전했다.

또 30대에 하고 싶은 배역이 많다며 그 중에서도 “<연애의 목적>의 박해일 선배님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누구를 닮았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싫지도 좋지도 않다며 “‘어, 박민우다’라는 얘기를 듣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하다”며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전형적인 B형 남자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스스로를 “뚝배기식 B형”이라 표현하는 등 이성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빨리 식지는 않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