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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위험한 소년들과 만났다?…방황 청소년 멘토 선언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2.16 11:09:47

   
 
[프라임경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멘토 선언으로 화제를 모은 소녀시대와 베일에 가려져있던 위험한 소년들과의 첫 만남이 드디어 공개된다.

소녀시대는 위험한 소년들의 ‘멘토 쌤’으로서 소년들과 지속적인 개인 상담을 비롯하여 갖가지 트레이닝을 통해 소년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첫 만남 전에 소년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본 소녀시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소녀시대가 자신들의 멘토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다섯 소년들은 소녀시대의 등장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소녀시대를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 소년은 엉뚱한 질문으로 윤아를 당황스럽게 했고 유리 또한 담당소년의 차가운 눈빛에 당황한 기색이 영력했다고 한다.

‘바른생활소녀’로 불리는 소녀시대 ‘서현’이 위험한 소년과의 첫 만남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현은 모니터를 통해 소년들의 일상을 보는 내내 유독 굳은 표정이었고, 영상이 끝난 후에는 “소년들이 꿈도 없고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담당소년과의 개인 상담을 통해 적극성을 보이며 다가가려 노력했으나 소년의 계획성 없는 미래, ‘아니요... 없어요...’로 일관하는 무성의한 대답 등으로 침착함을 유지하던 서현은 끝내 폭발! “너 이렇게 살면 안 돼!” 라고 버럭 화를 내며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막내 ‘서현’은 “소년들이 꿈도 없고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 같아 안타깝다”, “소년들에게 꿈을 꼭 찾아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찾아주는 드림프로젝트로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MC겸 ‘맨토 셈’으로 활약하게 되는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은 오는 18일 저녁 7시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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